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곡성장미축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 축제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곡성하면 떠오르는 기차마을과 함께 수만 송이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그곳. 싱그러운 초여름의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가득한 곡성에서의 하루를 기록해봅니다.⸻🚂 기차마을로의 입장, 첫 만남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기차마을의 전경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철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두 눈 가득히 장미의 향연을 담았습니다.곳곳에 준비된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추억을 남기며 미소를 짓고 있었고, 저도 잠시 멈춰 사진을 남겼답니다. 😊⸻🌹 끝없이 이어지는 장미의 바다곡성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장미정원이죠.수십 가지 색의 장미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데,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