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님포마을에 있는 무인도 소등섬에 다녀왔어요~^^ 마침 물이 빠진 시간이라 섬까지 걸어갈수 있었어요.. 밀물때 이 길은 잠긴다고 해요~^^ 주차장에서 내리니 요 예쁜 고양이가 우릴 반겨주면서 소등섬 산책길 내내 동행했어요 ㅎㅎ 섬까지 걷는동안 바라보이는 왼편 마을이에요. 이 곳도 산책길 조성하는듯 공사중인게 멀리 보이더라구요. 소등섬에는 기도하는 여인의 상이 있는데 먼 옛날 고기잡이를 하러 나간 남편이나 가족의 무사를 기원하며 기도드리는 모습이랍니다. 이 곳 소등섬엔 일몰과 일출 맛집으로 유명해요. 사진작가분들이 많이 모이기로 유명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