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안동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동터미널에서 친구들을 픽업해 안동 하회마을로 향했습니다. 주차를 하고나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하회장터 입구입니다. 하회마을 커피숍 이름부터 색다르죠? ㅎㅎ 구경에 앞서 식사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가 유명한지 맛집인지 알 수가 없어 일단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린 여자만 8명이어서 양반상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밥 두 공기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식사 전에 간단하게 동동주와 두부김치!!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 두부는 따뜻하고 고소합니다. 그런데 김치가 볶은 김치가 아닌 생김치여서 살짝 의아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메인 인 찜닭과 간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찜닭은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게 밥 비벼먹기 딱 좋은 맛이었는데 간고등어를 너무 바싹 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