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ㅎㅎ 때가 때 인지라 지난번 포스팅했던 소등섬 옆에 굴구이집 다녀왔어요~^^ 소등섬니 바라보이고 정남진 표석이 서 있는 바로 옆 하우스에요. 요즘 굴이 제철이리 자연산 석화구이는 딱 요 때만 영업해요. 주중 낮시간이라 엄청 썰렁하고 추웠어요. 부표로 사용했음직한 스티로폴이 의자 겸 테이블겸 소지품보관겸 다양한 용도로 쓰임새가 많아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바로 장작불을 떼 주시니 금새 따뜻해집니다~^^ 와 드디어 석화가 나왔어요!! 쎈 화력에 굴껍질이 탁탁 벌어지기 시작해요 그야말로 우윳빛 속살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김치도 종류별로 가져다 주시고 ㅎㅎ 굴떡국과 굴라면을 먹으니 군고구마까지 주십니다. 요맘때만 먹을수있는 자연산 석화구이 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