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타고 50분 정도 가면 도착해요. 새로 지어진듯한데 엄청 깨끗하고 넓은 여객선 터미널이에요. 통영에서 비진도 가는 왕복 티켓을 끊은 후 승선했어요. 배가 꽤 크고 나름 쾌적했어요~^^ 드디어 내렸어요. 비진도 작은 대합실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걸어가요~ 물도 맑고 풍경이 엄청 근사해요!!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돗자리 대여해주는 곳 이이에요. 저희는 파라솔만 2만원에 빌렸어요. 이제부터 물놀이 시작!! 물살도 잔잔하고 물도 깨끗하고 물놀이 하기 딱 좋아요 우린 9시에 들어가는 배를 타고 2시에 나오는걸 타야하기에 1시까지 놀고 샤워하고 왔어요. 비진도에는 횟집. 치킨집. 등이 있지만 그리 다양하진 않아요~ 너무도 좋았던 비진도는 해수욕 뿐만 아니라 트레킬하러 가도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