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세상

전남 강진에 가우도라는 섬이 있어요. 가우도에 가기 위해선 우측 청자다리와 좌측 다산다리로 건너가야합니다. 우린 청자다리로 건넙니다. 청자다리 건너기 전 조형물들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다리가 보이시나요?^^가우도를 향해 다리를 건넙니다. 주변 풍경이 탁 트여서 시야가 시원합니다. 다리를 다 건너면 가우도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다리 왼쪽이 모노레일 탑승장이 있고 우린 다리 우측으로 가우도 한바퀴를 산책할겁니다. 모노레일이 올라가는게 보이시죠?금액은 저렴합니다.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면 짚라인을 탈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우린 집라인을 안탈꺼라 바로 산책모드~출렁다리도 있네요. 아담한 섬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한시간.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바다위 데크길도 보이고 저 멀리엔 다산대교가 보입니다. ..

4월 21일 오늘 강진 남미륵사에 유명하다는 서부해당화를 보러 일찍 나섰습니다. 남미륵사 가는 길에 유채꽃밭이 꽤나 곳곳에 있습니다. 길은 좁은데 차세우고 꽃밭속에서 사진찍는 분들땜에 살짝 길이 막힙니다. (멀찌감치에 세우고 걸어와서 촬영하시면 좋겠어요 )주차장에서 미륵사로 걸어가는 길에 마치 장터처럼 먹거리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웅장한 석상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건 활짝핀 철쭉 군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니 이렇게 방역 발판도 마련해 놓았네요. 남미륵사는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각종 석탑. 석불. 석상등이 엄청난 크기와 위엄을 자랑합니다. 거대한 불이문으로 들어섬과 동시에 아름다운 철쭉 꽃길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석탑도 어마어마 하죠?그 사이로 보이..

본 포스팅은 올데이cc에서 초청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란딩은 엄청나게 설렘을 안고 시작하게 됩니다.올데이 클럽하우스는 엄청 단정하고 깔끔합니다.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하고 나중에 정산도 비대면으로 하니 엄청 빠르고 군더더기 하나 없습니다. 체크인 후 바로 락카로 들어갑니다. 락카시설도 관리가 참 잘되어있습니다.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고 조용하니 좋습니다.관리하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시네요~^^ 올데이 세 번째인데 전 여태 양잔디인줄 몰랐어요. ㅎㅎㅎ어쩐지 파릇한 잔디가 넘나 이쁘더라니..ㅎㅎㅎ봄라운딩때는 정말 양잔디가 참 좋아요..더 더워지기 전에 올데이 몇번 더 가야겠어요.. 옷 갈아입고 바로 대식당으로 갔습니다. 골프장이 환히 내려다보이는 식당의 뷰가 참 멋지네요! 테..

얼미전 사찰순례 후 잠깐 쉬러 몽리브 를 찾았습니다 주변 도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운전하며 가다보면 환하게 밝혀져있던 모습이 생각나 부러 찾아왔습니다. 넓은 공간에 시원시원하게 공원처럼 꾸며놓아 날 따뜻할땐 야외공간도 참 좋아보입니다. 북카페 답게 많은 책들과 함께 쾌적한 공간이 우리를 반깁니다. 메뉴는 특별한건 없고 요즘 유행하는 수건케잌이 있더군요. 아쉽게조 사진은 없지만 달달한 케잌과 커피로 나른한 오후를 편안히 보냈습니다.

매일 출근하다 싶이 3H 원주 무실점에 지압하러 다녔어요.. 겨우내 낮엔 센타에서 지압해서 좋았는데 밤엔 너무너무 따뜻한 침대와 시원한 지압이 너무 그리운거에요..ㅠ 저 지압봉이 정말 요물이에요~봉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는데 보통 50-55도에 놓고 매트는 45도에 놓고 지압하면 어찌나 시원하고 깨운한지... 사실 금액이 쉬운금액이 아니니까 고민 안할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보통들 나이 70넘어서들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그러느니 저도 이왕 살 꺼면 나이 한 살이라도 더 어리고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때 건강관리 하자는 의미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침과 뜸의 역할을 하는 지압봉 이렇게 커다란 박스 세 개를 가지고 기사님 혼자서 오셨어요.. 전 기존 침대를 바꾸는게 아니어서 침대 옆에 놓을..

쌍봉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이 사찰은 화순군의 천태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 역사와 유래]쌍봉사는 신라 말기인 9세기 초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도선국사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이곳을 명당자리로 여기고 사찰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 시대에 이르러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쳤으며, 현재의 모습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주요 건물과 문화재대웅전: 쌍봉사의 중심 건물로, 조선 시대의 전통 목조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한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칠성각: 칠..

어젯밤엔 비가 내리다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오늘은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배는 고프고.. 재빨리 검색엔진 돌려 쌀쌀한 날에 딱 맞춤인 우심스지식당으로 갔습니다. 오전 11시 오픈해서 새벽 4시 마감이라니.. 브레이크타임도 없는 영업시간에서 잘 되는곳 임을 느꼈습니다. ㅎㅎ낮엔 고기국밥으로 식사메뉴가 있나봐요~우선 우리는 스지전골 작은거란 소주 한병시켰어요. 소 자랑 대 자 차이가 4천원밖에 안나네요. ^^기본 찬들이 나오고 들기름 두른 계란후라이가 나옵니다. 이것도 안주로 훌륭 ㅎㅎ빈속엔 역시!! ㅎㅎ드디어 푸짐한 스지전골!! 끓여봅시다~^^곳곳에 스지 자부심이 팍팍 느껴집니다. 오.. 이제 끓어요~쫄깃 쫄깃하고 잡내 하나 없는 스지 너무 맛있네요. 앞으로 포장으로 자주 먹을것..

가을옷을 입은 메타쉐콰이어길을 따라 송광사로 향했습니다. 송광사로 들어가는 멋진 입구입니다. 주차를 하고 대웅보전까지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펼쳐집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순천 남도 삼백리 길 도 모두 걸어보고 싶네요~^^초입에 있는 관광안내소에는 해설사님들과 예약을 통해 웅장하고 고귀한 송광사 해설을 들을수가 있답니다. 차 마시는곳과 용품파는곳이 나란히 있네요.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는데 찻집 앞에는 넓은 잔디에 테이블 여러개가 있어 야외에서도 계절 감상하면서 차한잔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계속 걷다보니 법정스님이 세우셨다는 불일암 가는길도 보이고 무소유길도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은 송광사 대웅보전에서 기도하는거였기에 이 길은 패스했어요~^^템슬스테이 건물을 지나오니 대웅보전이 가까워..

안녕하세여~제가 배우고있는 바이올린 학원 소개 한번 해볼께요~^^원주 무실동 폴스웨이 커피 건물 3층에 있는 학원이에요. 아주 예쁜 원장님 약력이에요. 실력도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상냥하신 원장님은 성인반인 저희들도 좋아하지만 어린 아이들도 아주아주 많이 원장님을 따르더라구요. 그만큼 스즈키교육 그대로 아이들을 대하시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학원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뉘어있는데 이쪽은 단체로 연주할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합주도 하고 부모님들은 커피한잔 하시며 수업중인 아이들 기다리는 공간이기도 해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고급진 가구들과 예쁜 소품들이 아주 세련되고 멋스럽습니다. ^^여기는 원장님 레슨실이고요. 개인 연습실 들어가는 복도 또한 깔끔하게 꾸며놓으신 원장님 센스~!!개인 연습실은 약..

오늘은 바람도 쐴겸 가까운 양평으로 드라이브갔다가 들어간 곳!! 개군 할머니 토종순대국을 먹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 간 터라 다행히 많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웨이팅 의자를 보니 괜히 후덜덜 ㅎㅎ 주차장도 넓찍하고 주차 도와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백대 주차 가능이라고 써있다라구요 ㅎㅎ 약 십여분 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의 싸인과 61년된 내공이 싸악 느껴지는게 얼른 먹고 싶어졌어요. 우리는 토종순대국과 순대한접시 시켰어요. 밑반찬들이 나오고 삶은 간도 주셨어요. 간도 신선한게 아주 고소했습니다. 그거 아시죠? 신선할수록 텁텁한 느낌이 덜 하고 고소함만 남는다는거요.. 여기 간이 딱 그랬어요!! 김치도 제대로 버무린 고퀄이었답니다 ㅠ 다음으로 순대와 김이 나왔어요. 순대를 양념..